넓은 바다/동방의 금수강산

[전주] 내일로 I - 만 스물 셋의 첫 전국일주, 2011년 8월 (9)


전통술박물관 옆에는 국악의 집이라는 곳이 있었다. 그 옆으로 전주국악방송, 전주소리문화관도 나란히 있는걸 보면 국악 단지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전주소리문화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찾아보니 지금은 전주김치문화관으로 바뀐 듯 하다.


한옥 보러 이 동네에 온 거니 여기는 들어가보자.




지담. 종이 지 자니까 아무래도 한지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 곳인듯 하다.



역시 한지로 꾸민 전등이 있었다. 뭔가 마무리가 엉성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한국인의 식과 주를 동시에 상징하는게 바로 장독대 아니겠나.



고풍스러우면서 깔끔해서 정말 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광객이 늘어날 수록 고달파지겠지만.







동학혁명기념관이 있길래 들어가봤다. 동학혁명 중에 중요한 전투가 바로 전주성 전투였다. 그래서 천도교에서 기념관을 세우고 운영하는 듯하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 볼 게 없었다.





<혼불> 최명희 작가의 생가터. 앞서 방문한 최명희문학관에서 13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아직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라 여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었다.



한의대와 한약학과가 있는 우석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듯한 전주한방문화센터. 지금은 없어진 것 같다. 






전주공예품전시관. 어떤게 있을지는 뻔할 것 같지만 날도 덥고 해서 들어가봤다.




아이들 체험학습이 진행 중이었다.




돈 아끼려고 갈증을 계속 참고 참다가 오목대 등반 올라가기 전에 밀키스 한 캔 사마셨다. 이 무렵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음료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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