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2011년 7월

외할머니 생신을 맞아 콘도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했다.

공무원이신 이모부의 복지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마침 외가와 가까운 안면도에 있었다.

리솜오션캐슬은 안면도 꽃지해변에 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엄마와 할머니.

할머니는 이 때가 한국 나이로 여든 일곱.

6년이 지난 지금 이때보다 많이 야위셨다.

멀지 않은 곳에 안면도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이 있다.

가보진 않았다.

안면도는 소나무로 유명하기도 하다.

정원이 굉장히 잘 꾸며져있었다.

식물 사진을 좀 찍어보기로 했다.

날씨가 해수욕하면 안되는 날인데

수영하러 놀러온 분들은 굉장히 아쉽겠더라.

오션동. 여기 콘도에 묵었다.

정원 입구.

우리 식구는 바닷가에 오면 해야할 일이 있기에

이제 슬슬 이동하기로 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게.

이제 이런 갯벌 친구들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