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바다/나라에서 허락한 마약

2008 연세대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2008년 5월 15일 (下)

* 응원단, 힙합 동아리 등 재학생 출연자와 총장, 운동부 주장 등의 무대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연예인 사진에 잡힌 재학생/외부 스태프 및 재학생/교직원 관람객 들은 최대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자 했으나 인력의 한계로 못 다한 부분이 있으니, 혹시나 이 게시물을 보시고 추가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학생 공연팀 몇 팀이 지나고 첫 연예인 출연자였던 거미.



출처: http://fatebook.tistory.com/49 [Fatebook

* 응원단, 힙합 동아리 등 재학생 출연자와 총장, 운동부 주장 등의 무대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연예인 사진에 잡힌 재학생/외부 스태프 및 재학생/교직원 관람객 들은 최대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자 했으나 인력의 한계로 못 다한 부분이 있으니, 혹시나 이 게시물을 보시고 추가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학생 공연팀 몇 팀이 지나고 첫 연예인 출연자였던 거미.



출처: http://fatebook.tistory.com/49 [Fatebook]

2008 연세대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2008년 5월 15일 (上)


사진이 워낙 많아서 두 파트로 나누어 올림.


* 응원단, 힙합 동아리 등 재학생 출연자와 총장, 운동부 주장 등의 무대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연예인 사진에 잡힌 재학생/외부 스태프 및 재학생/교직원 관람객 들은 최대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자 했으나 인력의 한계로 못 다한 부분이 있으니, 혹시나 이 게시물을 보시고 추가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 해주시기 바랍니다.


메인 2, 등판!


대성 T.O.P G-DRAGON 태양



아마 승리는 뮤지컬 활동 때문에 빠졌던 것 같다.



태양의 뒤태



대성과 탑




지드래곤




소녀시대와 마찬가지로 빅뱅도 이 때 막 한창 뜨고 있던 시점이어서 올 수 있었지, 일년 후 2009년이었다면 이렇게 축제에 섭외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태양의 앞태



태양 스페셜


2008년은 아직 GD&TOP 출격 전이었다.





승리가 없어서인지 대성이가 MC를 보았다. 참고로 이 때는 아직 '패밀리가 떴다' 방영 시작 전이었다.












탑 스페셜





아래는 지디의 특징을 잘 잡은 사진 같다.






그래도 이 몇 달 전에 '거짓말'이랑 '하루하루'가 대히트를 쳤기에 호응도 면에서 소녀시대보다 나았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실제로 이 날 공연 레퍼토리도 이 곡들이었던 것 같다. 추가적으로 'La La La', 'Dirty Cash' 정도?



사실 빅뱅 사진은 특별히 더 많이 잘 찍어달라는 여자 동기들의 부탁이 있어서 신경 좀 써서 많이 찍었다. 그런데 정작 사진 보내달라고는 안하더라.





솔비 그룹 타이푼도 왔다.





개인적으로 타이푼 데뷔곡을 고3 때 되게 좋게 들어서 타이푼과 솔비에게 꽤 호감이 있었다.




우재 솔비 지환



우결 덕분인지 이 때 솔비 정말 인기 많았다.









진짜 메인 개그콘서트 '달인' 팀의 김병만 류담 등장!





깨알 같은 개인기로 웃음을 유도했다.





콜라 한 캔 원샷하고 트림 안 하기.



무대 가까이 있던 여학생 하나를 올라오게 했는데, 새내기인듯 한 이 친구가 표정도 아주 안 좋고 굉장히 비협조적이었다. 이런거 못 받아줄 사람을 억지로 부른 달인 팀이나 밀어올린 그 반 학우들 잘못이 크지만, 또 아무리 억지로 끌려왔다고 해도 또 그렇게까지 싫은 티 팍팍 내고 분위기 급 냉각시킨 이 친구의 엄청난 센스는 정말... 공부는 열심히 하게 생겼더라. 그래서 이런건, 이런 자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 지원을 받아서 시켜야한다. 제대로 실패한 코너.




진행을 맡은 최송현 전현무. 둘 다 아직 KBS 소속 아나운서였다.



둘 다 연세대 동문 아나운서로 유명했다.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사실 어차피 아카라카나 연고전 같은 연세대 학교 행사에는 동문 아나운서들이 와서 진행을 맡았다. 손범수라든지, 윤수영이라든지, 오상진이라든지... 이 날 최송현 아나운서는 행사 초반부터 재학생과 함께 진행을 하고 있었고 바쁜 전현무 아나운서는 행사 막바지에 합류해서 아주 잠깐 무대에 올랐다. 그러니 사실 진행이랄 것도 없다. 그런데 이 잠깐 사이에 초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나도 라이브로 들었다.



선데이브런치



보컬 김희영 씨는 연세대 대표 밴드 소나기 출신으로, 대학가요제 대상까지 받았던 동문이다. 괜히 행사 막바지에 등장한 것이 아니었다. 이 날 공연한 노래도 참 좋았는데 안타깝게도 그 후 활동은 잘 흥하지 못한 것 같다.





진짜 메인. 이 날 마지막을 장식한 JYP 박진영 등장!





얻어걸린 사진






역시 JYP... 어디서 연세대 동문 연예인하면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본인이 입학해서 멀쩡히 학사 졸업한 지질학과(현 지구시스템학과) 언급은 일절 안 하고 대학원 전공인 그것도 중퇴 정치외교학과와 지도교수님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만 표현해서, 본인들 언급을 기대했던 지구시스템학과 후배들이 너무 서운해했다더라. 나 같아도 서운할듯.





아 쾌남!








박진영 선배의 화끈한 공연을 끝으로 초청 연예인들 순서는 끝났고 본격적인 응원 축제로 이어졌다. 타대생들이 이 때 싹 빠져나간다. 고대생들은 남고. 그렇게 나의 두 번째 아카라카가 끝나가고 있었다.



2008 연세대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2008년 5월 15일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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