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동방의 금수강산

[서울] 선유도공원, 2008년 2월

2008년 2월 말, 08학번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3일 일정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이틀째 되는 날에 우리 조 07학번들은 08학번과 멀지 않은 선유도공원에 가서 놀다오기로 하였다. 그런데 나는 다른 학교도 다 우리랑 똑같은 줄 알았는데, 오티 따로 새터 따로 하지 않고 오티가 곧 새터인 학교도 많나 보더라...?? 우리는 학교에서 오티 사흘 하고 다시 또 단과대 별로 멀리 수련원 같은데 가서 새터 사흘 했는데, 나중에 다른 학교들은 다르다는걸 알고 충격...

 


그 땐 아직 양화대교 중간에 버스정류장과 카페 등이 설치되기 전이라 당산동 노들로까지 건너와서 다시 하늘다리를 통해 들어가야 했다.

















피구나 수건 돌리기(...) 같은거 하면서 놀려고 했더니만 경비원 아저씨들이 못하게 하셔서 재미 없어서 그냥 신촌으로 돌아갔음.



신촌 돌아가는 길에 합정역 부근에서 발견한 축지법과 비행술 학원;;; 여기 2015년인 지금도 여전히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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